
‘로봇은 우리를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2편에서는 우선
제조업의 다양한 공정에서 로봇이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나아가 미래의 공정 자동화는 또 어떤 모습이 될지 살짝 엿보기는 보너스💡
1. 로봇의 활용 사례 : 제조업
1) 조립(assembly)

제품의 부품을 조립하고 결합하는 작업을 수행하는 로봇이 대표적이죠.
자동차와 전자 제품 라인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데요.
대개 상상하는 조립 공정의 모습은 위의 세아트 공장 모습 같은데,
올해 3월 메르세데스-벤츠에서 제조 라인에 휴머노이드 로봇 ‘아폴로’를
도입한다고 발표해 화제가 됐습니다.

물론 ‘아폴로’가 직접 조립을 하는 건 아닙니다. 너무 고강도, 정밀 작업이거든요.
아폴로는 자동차 부품을 검사하고, 조립 키트를 조립 라인으로 옮기는 역할을 수행한다고 하네요.
2) 용접(welding)

용접은 금속, 유리, 플라스틱 등을 열과 압력으로 접합하는 기술로
매우 높은 온도에서 이루어지므로 정말 조심해야 하는데요.
위험한 공정을 대신해 주는 것 또한 로봇의 필요성이죠.
특히나 용접 분야는 전문 인력이 귀한, 구인난을 겪고 있는 분야인데요.
사람과 일하는 것처럼 밀접한 상호작용을 하면서도 안전하게
용접로봇을 사용 중인 한화오션의 사례도 참고하세요👇

작년 11월, 세이프틱스 주최로 열린 <로봇 안전 세미나>에서
한화오션의 김동영 선임연구원은 용접로봇에 대해 사례 발표를 해주었는데요.
아래와 같은 깐깐한 협동로봇 사용 요구 조건을 충족할 수 있는 비법은
안전펜스를 제거하고 안전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던 PFL 모드의 적용이라고 했어요!
📍최소 공간 : 작업장 환경을 고려하여 주어진 공간 내 장비 구축
📍자유도 : 정형화된 게 아닌 다양한 형상 및 사이즈에 즉각적이고 유연한 용접 위치 이동
📍협업 작업 : 용접 변수 대응을 위해 조작 편의성 및 작업 공간 공유
3) 팔레타이징(palletizing)
팔레타이징은 화물을 팔레트에 쌓는 작업을 말하는데요.
제조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물건을 이적재 하는데 쓰이는 기술입니다.
많은 분야에서 쓰이니 수요도 많고, 단순히 노동력이 많이 필요한 일이라
로봇을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작업 중 하나로 꼽힙니다.
4) 머신텐딩 (machine tending)

머신텐딩은 금속 가공 기계, 플라스틱 사출 기계 등 기계류에서 가공물을 투입하고
완성품을 꺼내는 공정이에요. 역시나 정밀성이 중요한 작업인데 반복적이라 사람이 하기엔
집중력과 정확도 면에서 힘든 부분이 많습니다.
이 밖에도 픽앤플레이스, 폴리싱, 패키징, 품질관리 등 다양한
제조 공정에서 로봇이 사용되고 있답니다🤷♀️
2. 로봇 공정의 미래 : 라이트 아웃 제조
업무 강도와 생산 효율성 뿐만 아니라 제조업 인력 감소 등의 이슈도 커서
점점 로봇을 이용한 공정 자동화는 당연한 미래로 보입니다.

편의상 로봇 활용 사례를 공정 별로 나누어 알려드렸지만
각 공정이 중복되고 연결되어 전체 공정 프로세스를 만들기 때문에
로봇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완전 자동화 공장까지 등장했습니다.
사람의 개입이 전혀 없는 무인 제조, ‘라이트 아웃(light-out, 소등) 제조’라고 하는
최신 개념은 아직은 낯설지만 세계 곳곳에 이미 사례가 많아요.
세계 산업용 로봇 시장 점유율 1위인 일본 화낙도
무인공장에서 로봇을 제조하고 있다고 할 정도니까요😮

지루하고 힘든 일은 안녕!
로봇의 발전과 함께 미래가 정말 기대되네요.
이어지는 ‘로봇은 우리를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3편부터는
공장 밖의 새로운 이야기들을 들려 드릴게요.

협동로봇 안전에 대한 절차나 비용이 장애가 되지 않도록,
세이프틱스가 도와드릴게요.
그럼 다음 기사에서 또 만나요👋

